(서울=연합뉴스) 전북 전주의 한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잔혹한 살인사건의 전모가 경찰 조사를 통해 드러났습니다. 빚 독촉을 받아 온 형이 동생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사건의 이면에는 안타까운 뒷이야기가 있었는데요.
13일 전주 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4시 9분께 완산구의 한 전통시장에서 A(58)씨는 동생(49)의 목과 등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했습니다.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된 A씨는 동생을 살해한 경위를 비교적 자세히 털어놨습니다. 우애 깊던 형제에게 비극의 기운이 드리운 것은 수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
<영상 : 연합뉴스TV>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0/13 16:0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