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지난 11일 오후 7시 30분(이하 현지시간) 사우디 수도 리야드의 킹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에서 현지 팬들을 배려한 장면들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하루 5번 메카를 향해 기도하는 이슬람 신도를 위해 공연장에 기도실 마련하는가 하면, 네 번째 기도 시간에는 이를 위해 음향 리허설도 중단했다는데요. 공연에서 복근 노출을 자제하고 골반 튕기는 안무를 수정하는 등의 세심한 배려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혜주ㆍ이혜림>
<영상 : 이은정 기자, 유튜브 ibighit, BANGTANTV>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0/14 16:3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