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소속의 한 총경이 '조국 지지' 집회를 배경으로 한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총경 A 씨는 지난 12일 서울 서초역에서 열린 '검찰개혁·조국지지' 집회를 배경으로 찍은 자신의 사진을 페이스북 계정에 올렸다가 삭제했습니다.
A 총경은 검경 수사권 조정 사안을 담당하는 수사구조개혁단에서 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A 총경은 "서초동에서 약속을 끝내고 귀가하는 길에 찍은 사진일 뿐 참석한 건 아니며 1시간도 안 돼 삭제했다"고 말했습니다.
국가 공무원은 정치목적을 가진 행위를 금지하도록 규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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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0/15 15:2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