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시위에 일부 과격분자들이 원격조종 사제폭탄을 터뜨렸다고 홍콩 경찰이 주장했습니다.
홍콩 경찰은 지난 13일 카오룽 몽콕에서 스마트폰으로 조종하는 사제폭탄이 터져 화분에 큰 구멍이 생겼다고 밝혔습니다.
송환법 반대 시위 이후 사제폭탄 사용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또 경찰은 커터칼에 경찰관이 목이 베여 상처를 입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홍콩 치안당국은 폭력이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다며 시위대의 폭력을 규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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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0/16 07:3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