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범죄인 인도법안 반대 시위를 주도한 민간인권전선의 지미 샴 대표가 현지시간으로 16일 정체불명의 괴한으로부터 쇠망치 공격을 받았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샴 대표는 이날 홍콩 카오룽 지역에서 야간 회의를 하러 가다가 갑자기 나타난 4∼5명의 괴한에게 공격을 당해 머리를 다쳤습니다.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의식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샴 대표는 지난 8월 29일에도 홍콩의 한 식당에서 복면을 하고 야구 방망이와 흉기를 든 괴한 2명에게 공격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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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0/17 07:3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