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핵심 피의자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한 조사를 사실상 마무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6일 정 교수가 6번째 소환조사를 받은 뒤 다음날인 17일 다시 나와 조서 열람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정 교수가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만큼 추가 소환 없이 피의자 신문을 마무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그동안의 조사 내용을 검토하고 정 교수의 건강상태를 확인한 뒤 이번주 중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0/20 17:2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