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사무총장과 방위비 분담 문제를 논의합니다.
미 백악관은 현지시간 14일 트럼프 대통령과 나토 사무총장의 회담에서 나토 동맹국의 방위비 증액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5G 네트워크 및 핵심적 인프라 시설 보호와 사이버 공격 대응능력 구축에 대한 동맹국의 인식을 제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벨기에 브뤼셀을 찾아 "공동안보에 무임승차는 있을 수 없다"고 주장하며 분담금 증액을 압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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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1/10 09:4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