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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향해 달리는 63빌딩 '이색마라톤'

2019-11-1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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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는 1,251개 계단을 오르는 '이색 마라톤' 대회가 열렸습니다.

땀을 흘리며 추위를 이기려는 참가자들을 만나기 위해 현장에 뉴스캐스터가 나가 있습니다.

진수민 캐스터.

[캐스터]

네, 수직 계단을 오르는 마라톤 대회가 열리고 있는 여의도 63빌딩에 나와 있습니다.

이번 수직 마라톤 대회에는 시민 63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1,251개 계단을 오르는 이번 대회는 크게는 신기록 목표와 베스트 드레서 등 2개 분야로 나뉘었는데요.

조금 전, 오전 9시 20분부터 기록 경쟁이 먼저 시작됐습니다.

일반 마라톤 경기처럼 한 번에 모든 참가자가 출발할 수 없어 각 참가자들은 15초 간격을 두고 출발하게 됩니다.

역대 최고 기록은 남성 7분 15초, 여성 9분 14초로 참가자들의 평균 소요시간은 20분 이내입니다.

오늘 대회는 오후 1시 무렵 모두 마무리될 예정인데요.

63빌딩 계단 오르기 완주자 1명당 취약계층 청소년 2명에게 기부할 수 있는 63빌딩 통합관람권을 증정합니다.

주최 측은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에게 삶의 변화를 위한 노력을 통해 성장하는 삶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63빌딩에서 연합뉴스TV 진수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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