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민주화 시위'를 지지하는 국내 시민단체와 국내 거주 홍콩인들이 홍콩 정부의 폭력 진압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아시아공동행동과 민변, 참여연대 등 단체는 어제(9일) 오후 서울 홍대 앞에서 집회를 열고 "홍콩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진압봉을 휘두르고 최루탄을 쏘는 등 과도하게 진압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한국 정부가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이라는 사실은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며 "한국 정부는 홍콩 시민의 외침에 침묵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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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1/10 10:3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