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연쇄살인사건의 피의자 이춘재가 살해했다고 자백한 '화성 실종 초등학생'에 대한 유골 수색 작업이 소득 없이 9일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경찰은 지난 1989년 실종 당시 초등학교 2학년이던 김 모 양의 유골을 찾기 위해 지난 1일부터 화성시 A공원 일대 6,900여㎡에 연인원 1천 180명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여왔습니다.
경찰은 9일 동안의 수색작업을 통해 모두 260여 곳의 특이사항을 찾아 발굴조사를 진행했지만 유의미한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다만 추가 수사를 통해 또 다른 유기 의심지역이 확인될 경우 추가 발굴조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1/10 11:1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