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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등 플랫폼 노동자 절반이 업무 지시받아"

2019-11-1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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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의 배달기사 등 디지털 플랫폼을 매개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노동자'의 절반은 업체로부터 업무에 관한 지시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노동연구원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플랫폼 노동자로 분류된 사람들 가운데 '일하는 방법 등에 대한 지시나 규율을 받는가'라는 질문에 '예'라고 답한 비율은 53.5%에 달했습니다.


보고서를 작성한 장지연 선임연구원은 플랫폼 노동자 가운데 임금 노동자로 볼 수 있는 사람은 노동자로 인정해 노동관계법의 보호를 받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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