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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빌딩 수직 마라톤 대회 1,251개 계단 오르기

2019-11-10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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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는 1,251개 계단을 오르는 '이색 마라톤' 대회가 열렸습니다.

요즘처럼 추울 때 집 안에 있기보다는 흠뻑 땀을 흘리며 추위를 이겨보면 어떨까요.

현장에 뉴스캐스터 나가 있습니다.

진수민 캐스터.

[캐스터]

네, 수직 계단을 오르는 마라톤 대회가 열리고 있는 여의도 63빌딩에 나와 있습니다.

이번 수직 마라톤 대회에는 시민 63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1,251개 계단을 오르는 이번 대회는 크게 신기록 목표와 베스트 드레서 등 2개 분야로 나뉘었습니다.

조금 전, 11시 20분부터 이색 복장의 베스트 드레서 부문의 경기가 시작됐습니다.

독특한 분장을 한 참가자들이 눈길을 끄는데요.

조커 등 영화 속 등장인물과 게임 캐릭터, 유명 인사를 따라 한 옷차림으로 계단을 오르고 있습니다.

오늘 대회는 오후 1시 무렵 모두 마무리될 예정인데요.

63빌딩 계단 오르기 완주자 1명당 취약계층 청소년 2명에게 기부할 수 있는 63빌딩 통합관람권을 증정합니다.

주최 측은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에게 삶의 변화를 위한 노력을 통해 성장하는 삶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63빌딩에서 연합뉴스TV 진수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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