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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단풍 절정…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힐링축제

2019-11-1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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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 곳곳에 막바지 단풍이 절정에 이르고 있습니다.

지금 충남 천안에 위치한 독립기념관에서는 '단풍나무숲길 힐링축제'가 진행 중인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남유진 캐스터.

[기자]

네, 충남 천안에 위치한 독립기념관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은 그야말로 단풍이 절정에 달했는데요.

오늘 이곳에서 한폭의 그림 같은 단풍 구경하면서 나들이 즐기는 시민분들과 잠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인터뷰 : 김영미·정인혜·정희 / 경기도 안성>

<질문 1> 오늘 온 가족이 다 함께 나들이 나오신 것 같은데 어떻게 오게 되셨나요?

<질문 2> 친구, 지금 오늘 손에 단풍도 예쁘게 들고 있는데 오늘 나들이해 보니까 기분이 어땠어요?

이렇게 휴일을 맞아 많은 나들이객들이 이곳으로 나들이를 나온 모습입니다.

단풍나무숲길은 3.2km에 걸쳐 1,200그루의 단풍나무가 조성된 공간인데요.

1995년 독립기념관 직원들이 손수 심은 나무가 20년 넘게 숲을 이루면서 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이달 초부터 중순까지 단풍의 아름다움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나들이객들은 절정을 맞은 단풍나무숲길에서 저물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는데요.

울긋불긋 진하게 물든 가로수를 걸으며 절로 감탄사도 자아냅니다.

막바지 단풍놀이의 황홀한 기분을 사진 속에 담아보기도 하고, 떨어진 단풍잎을 손에 들고 신이 난 아이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이 밖에도 거리에서 펼쳐지는 악기연주와 버스킹공연, 또 자연과 역사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공간도 마련돼 있습니다.

요즘 우리 주변에서도 곱게 물든 단풍 모습 많이 감상할 수 있는데요.

더 늦기 전에 막바지 가을 정취 충분히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연합뉴스TV 남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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