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청와대로 행진하다 경찰에 연행된 톨게이트 노조 관계자 중 1명에 대해 경찰이 오늘(10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사무처장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엊그제(8일) 요금 수납원 80여 명은 청와대 인근에서 집회를 벌이다 행진하며 경찰과 2시간 넘게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13명이 경찰에 연행됐고, A 씨를 제외한 12명은 어제(9일) 오후 6시쯤 석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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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1/10 14:1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