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9일) 오후 4시 20분쯤 승객 310명을 태우고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싱가포르로 가던 아시아나 항공기가 필리핀 마닐라로 긴급 회항했습니다.
해당 항공기는 에어버스사의 A350 기종으로 엔진의 연료 공급 계통 장치에서 결함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대체 항공기를 투입해 오늘(10일) 오후 1시 20분쯤 마닐라를 출발해 5시쯤 싱가포르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해당편 도착이 18시간 지연되면서 승객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1/10 15:1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