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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사이 요란한 가을비…내일 일부 황사 영향

2019-11-1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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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점점 더 흐려지고 있습니다.

서쪽 해상에서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이 바짝 다가왔습니다.

지금 인천지역부터 서서히 비가 떨어지기 시작했는데요.

밤 9시 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됩니다.

비가 꽤나 강하게 내릴 것으로 보여서 아직 밖이라면 서둘러 들어가시는 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비는 내일 낮까지 옵니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수도권과 영서 춘천 지역 40mm, 그밖에 전국 5~20mm입니다.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최대 20mm로 강하게 쏟아지겠고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서해안에 강풍예비특보 내려진 가운데 최대 시속이 50km까지 예상됩니다.

내륙에서도 강한 바람이 예상되니까 각종 시설물 관리 또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모든 해상에 풍랑특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까지 물결이 최대 4m까지 일겠고요.

바람 또한 강하게 불겠습니다.

천둥과 번개도 칠 것으로 예상되니까 항해와 조업하는 선박도 주의가 당부됩니다.

비는 내일 낮까지 오겠고요.

황사가 예상됩니다.

남서부지역에서 공기가 탁할 것으로 보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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