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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문 대통령·여야 5당 대표, 오늘 청와대 만찬

2019-11-1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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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반환점을 돈 문재인 대통령이 언론과 국회 등 스킨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오늘 여야 5당 대표와 청와대에서 만찬 회동을 하고, 문 대통령을 보좌하는 청와대 3실장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집권 후반기 국정운영 방향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전문가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김창룡 인제대학교 교수, 김광덕 서울경제신문 논설위원 어서 오세요.

<질문 1> 문재인 정부가 임기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오늘 문재인 대통령은 여야 5당 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하는데요. '조국 사태' 이후 처음이고 임기 후반기 첫날에 갖는 회동입니다.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2> 이번 만찬은 문 대통령 모친상 조문에 따른 답례 성격이라고 밝혔지만, 여야 간 첨예한 국정 현안이 적지 않은 만큼 이와 관련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떤 의제들이 테이블 위에 오를까요?

<질문 3> 후반기 국정 장악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굳게 닫힌 협치의 문을 열어야 합니다. 앞서 열린 네 차례 회동에서 야당 대표들이 만족스럽게 받아들이지 않았던 만큼 향후 공세를 위한 자리로 변질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데요. 이번엔 어떨까요. 협치의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까요?

<질문 4> 만찬 회동에 이어 19일에는 타운홀 방식의 '국민과의 대화'를 통해 대국민 소통에 나설 계획입니다. 청와대는 "국민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통령에게 묻고 싶은 그 어떤 질문도 할 수 있다"고 전했는데요. 생중계로 국민들과 대화를 나누는 형식은 이번이 처음이죠?

<질문 4-1> 만찬 회동에 이어, '국민과의 대화' 까지 전방위적 소통에 주력하는 모습인데요. 국정 후반기, 문 대통령이 그리는 큰 그림은 어떻게 전망해 볼 수 있을까요?

<질문 5> 만찬 회동에 앞서 청와대 '3실장'으로 불리는 노영민, 김상조, 정의용 실장은 공동 기자간담회에 나섰습니다. 현 정부에서 처음으로 3실장이 동시에 언론 앞에 서서 후반기 국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는 것인데, 취지를 어떻게 보세요?

<질문 6> 특히 답보 상태인 한반도 비핵화 협상과 경기 부양 대책, 조국 전 장관 논란에 따른 국론 분열에 대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이었는데요. 어떻게 들으셨나요? 국민이 충분히 납득할 만한 해답이 나왔다고 보십니까?

<질문 7> 김재원 한국당 의원이 이해찬 민주당 대표에게 한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대표가 본인이 죽을 때까지 정권을 빼앗기지 않겠다고 강조하는 발언을 인용해서 "다음 대통령 선거가 있는 2년 안에 죽는다는 해석 아니냐고" 말한 건데 정권을 뺏어오겠다, 이런 취지로 보이는데 발언이 과격해서 논란이 뜨겁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8> 황교안 대표가 당내 기구인 보수대통합추진단(가칭) 단장에 원유철 의원을 내정하며 보수 통합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장 변혁 일부에선 "한국당과 통합은 없다"며 다른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양측 간 논의 과정은 물론 당 내부 교통정리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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