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기업들의 현금성 자산은 감소하고 재고자산은 늘어나 기업활동이 위축됐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코스피 상장기업 529곳의 연결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현금성 자산은 지난해 296조9천억 원에서 289조 원으로 2.7% 감소했습니다.
반면 재고자산은 6.1% 증가한 229조6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경연은 이에 대해 "기업들의 영업활동 부진으로 현금흐름이 감소했고, 팔리지 않은 재고가 늘어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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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1/10 17: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