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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이대헌 개인 최다 24점…전자랜드 2연패 탈출

2019-11-1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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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부산 kt를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이대헌이 프로 데뷔 후 한 경기 개인 최다인 24점을 올리며 승리를 주도했습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2쿼터 이대헌의 3점슛이 깔끔하게 림을 가릅니다.

이번에는 공격 리바운드 후 213cm의 바이런 멀린스를 앞에 두고 자신있게 점프슛에 성공합니다.

현대모비스와 SK에 연속으로 패해 승리가 필요했던 전자랜드.

이대헌이 공격의 선봉에 선 2쿼터에만 13점을 앞서며 일찌감치 승부의 추를 기울였습니다.

이대헌은 프로 데뷔 후 한 경기 개인 최다인 24점을 올리며 전자랜드의 91대70 승리를 주도했습니다.

<이대헌 / 인천 전자랜드> "못할 때도 있을 거예요. 그런데 최대한 기죽지 않고 자신있게 하려고 하거든요.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65대 65 동점이던 종료 직전.

SK 김선형의 레이업 슛과 자밀 워니의 골밑슛이 연속으로 림을 벗어납니다.

두 팀은 연장전에 돌입했고, 승부를 끝내지 못했던 김선형이 종료 41초전 과감한 골밑 돌파에 성공합니다.

김선형은 집중력 있는 수비로 KCC 이정현의 공격을 방해했고, 안영준의 쐐기 득점이 나오면서 SK가 KCC에 79대74로 이겼습니다.

선두 SK는 가장 먼저 1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이대성이 3점슛 5개를 포함해 19점을 올린 현대모비스는 DB에 72대65로 이기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유재학 감독은 현대모비스에서만 정규리그 500승을 달성했습니다.

KGC인삼공사는 오리온에 81대64로 승리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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