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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전까지 내륙 비 조금…남부 먼지 일시 나쁨

2019-11-1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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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대부분 그치고 하늘에 구름만 잔뜩 지나는 곳이 많은데요.

아직 곳곳으로는 비가 약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원 영서 남부와 충북 북부 또 경북 북서 내륙은 오전까지 5mm 내외의 비가 조금 더 내리다 그치겠고요.

중부와 남부 내륙 곳곳으로도 낮까지 산발적인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지방은 공기질 깨끗하지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호흡기 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어제부터 국외 먼지와 황사가 유입되고 있는데요.

지금은 보통 수준 보이고 있지만 호남과 부산, 영남지역은 오전 중에 일시적으로 먼지 수치가 오를 수 있겠고요.

제주도는 종일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오후 들어서는 차차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서해안은 현재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오늘까지 바람이 무척 강한 만큼 시설물 피해 없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면 서울 11.1도, 강릉 14.4도, 대구 9.9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3도 이상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15도, 대전과 광주 17도가 예상됩니다.

이번 주는 날씨 변덕이 참 심합니다.

수능 예비소집일인 수요일에 전국에 비가 한 차례 더 내리겠고요.

수능 당일에는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져서 입시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서쪽 곳곳으로는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는 만큼 기상정보를 잘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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