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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서 시위자 1명, 경찰이 쏜 실탄에 맞아 쓰러져

2019-11-1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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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위 현장에서 추락해 숨진 희생자를 추모하는 집회가 나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11일) 아침 시위 참가자 1명이 경찰이 쏜 실탄에 맞아 쓰러졌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오늘 오전 7시 20분쯤 홍콩 사이완호에서 열린 홍콩 과기대생 차우 츠록 씨의 추모 시위 현장에서 시위 진압과정에 경찰이 실탄을 발사했고, 시위자 1명이 도로 위에 쓰러졌습니다.


당시 이 경찰은 모두 3발의 실탄을 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차우 씨는 지난 4일 홍콩 정관오 시위 현장에서 최루탄을 피하려다 인근 주차장 건물 3층에서 떨어져 머리를 심하게 다쳤으며, 병원 치료 중 지난 8일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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