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산부인과에서 신생아의 두개골이 골절돼 의식불명에 빠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간호사의 학대 의심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아동학대 혐의로 이 병원 소속 간호사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 병원장에게도 관리 소홀 책임을 물어 의료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간호사 A 씨는 신생아실에서 근무하던 중 생후 닷새밖에 안 된 아기를 거칠게 다루는 모습 등이 관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병원은 홈페이지에 폐업을 공지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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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1/11 12:2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