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와 비슷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인 'RSV'에 감염된 환자가 최근 급증해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오늘(1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RSV 감염에 의한 급성호흡기감염증 환자는 최근 4주간 2배 이상 늘었습니다.
1살 미만 환자가 33.9%, 1살부터 6살까지가 60.9%로 환자 대부분이 영유아로 나타났습니다.
RSV 감염증은 성인은 주로 감기 증상을 보이지만, 영유아나 고령자에선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으로 진행하기도 합니다.
질본은 산후조리원이나 영유아 보육시설 등에 겨울철 RSV 감염관리 원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1/11 13:4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