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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수능 대박나세요"…열띤 응원전

2019-11-14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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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 전국 1,185개 시험장에서 치러집니다.

지금 수능 시험장 앞에는 매서운 한파에도 후배들의 열띤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시험장인 서울 개포고등학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솔 기자.

[기자]


네, 서울 개포고등학교에 나와 있습니다.

기온이 뚝 떨어진 날씨지만 수험생들을 위한 후배들의 응원전이 시작되면서 고사장만큼은 활기가 넘치고 있습니다.

학교마다 선배들이 도착하면 학교의 이름과 구호를 외치며 응원을 벌이는데요.

동트기 전부터 학교 정문에 나와 응원을 준비한 후배들은 선배가 등장할 때마다 준비해 온 선물을 나눠주기도 하면서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이제 입실 마감 시간이 1시간 정도 남아서, 점차 시험장에 도착하는 수험생들도 늘어날 텐데요.

수험생들은 후배들 응원에 웃음으로 화답하기도 하고 또 가족의 격려를 받으며 씩씩하게 고사장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모습입니다.

[앵커]


그리고 수험생과 가족들을 위해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면 어떤게 있을까요.

[기자]


네, 수험생들은 시험 시작 30분 전인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합니다.

또 신분증과 수험표를 반드시 챙기셔야 합니다.

수험표를 잃어버린 경우 신분증 및 응시원서와 동일한 사진을 갖고 있으면 오전 8시까지 각 고사장 시험관리본부에서 다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휴대전화나 스마트 기기처럼 소지하면 안 되는 물품을 실수로 가져오지는 않았는지 잘 확인하셔야 겠습니다.

시험 중 시간 확인은 '아날로그 시계'로만 할 수 있다는 점도 잊지 마셔야 합니다.

수험생 여러분들, 아침 일찍부터 늦은 시간까지 시험을 치르게 될텐데요.

끝까지 힘을 내서 최선의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저희 연합뉴스TV도 신속하게 수능 관련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개포고등학교에서 연합뉴스TV 윤솔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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