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15일 서울 서초구의 한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을 포함해 17명이 다치고 지하층이 불에 타는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3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일중학교 인근 진흥종합상가 건물 지하에서 불이 나 지하층 내부와 자재 등을 태웠는데요.
이 불로 건물에 있던 1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되거나 현장에서 응급조치됐고, 3층 구조작업을 하던 소방관 1명이 연기를 흡입한 시민을 구조하던 중 사다리에서 시민과 함께 미끄러져 1층으로 떨어지는 등 총 17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편집 : 이혜림>
<영상 : 독자 제공·연합뉴스TV>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1/15 16:2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