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근 기상 악화로 대규모 물난리를 겪은 이탈리아의 수상 도시 베네치아에서 또다시 조수 수위가 상승하면서 도시 일부가 침수됐습니다.
17일(현지시간) ANSA 통신 등에 따르면 베네치아 주변 조수 수위는 이날 최고 150㎝에 달했습니다. 시내 50∼60%가 침수되는 수위인데요.
베네치아 시내 상당 부분이 물에 잠긴 것은 지난 12일 이래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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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 로이터>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1/18 10:2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