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내일부터 무기한 파업…인력충원 등 요구

철도노조가 내일(20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갑니다.

철도노조는 어제(18일) 기자회견을 열어 "내일(19일) 정오까지 코레일과 정부가 노사합의 사항과 관련해 전향적인 안을 제시하지 않으면 무기한 파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4조 2교대 시행을 위한 인력 4,000명 충원과 총인건비 정상화, SRT 운영사 SR과의 연내 통합 등 4가지 요구 조건을 내걸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레일은 4조 2교대 시행을 위해 1,800여명 선의 인력 충원 외에 나머지 요구들은 회사의 재량을 넘어서는 것이라며 난색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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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1/19 09: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