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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모든 생명은 소중해'…죽어가는 고양이 살려낸 소방관 '감동'

2019-11-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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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화재 현장에서 연기를 마시고 죽어가는 고양이를 필사적으로 살려낸 소방관의 영상이 공개돼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러시아 매체 '러시아 투데이'와 중국 북경일보 등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지난 15일 러시아 테벨 시의 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생존자 수색 과정에서 유독가스를 마시고 죽어가는 고양이 한 마리가 발견됐는데요.

작은 물웅덩이 옆에 무릎을 꿇은 소방관은 축 처진 고양이 얼굴을 물로 씻긴 후 산소마스크를 이용해 산소를 공급하며 고양이를 살려내려고 안간힘을 썼습니다.

7분여 동안 소방관이 애쓴 덕분에 고양이는 의식을 되찾고 기적처럼 깨어났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구성·편집: 이혜림>

<영상: 러시아투데이,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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