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0일 청와대 앞에서 단식투쟁에 돌입하자 문재인 대통령이 강기정 정무수석비서관을 보내 만류했습니다.
강기정 정무수석은 이날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단식농성 중인 황교안 대표를 찾아가 "지소미아는 국익에 관한 문제다"라며 단식은 옳은 방향이 아니라고 설명했는데요.
강 수석은 농성장을 찾은 전광훈 목사와 김문수 전 경기지사와도 만나 "황 대표를 어쨌든 찾아봬라. 어떤 의미에서 집 앞에 온 손님이다"라고 문 대통령의 말을 전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편집 : 김해연>
<영상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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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1/21 15:1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