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를 앞두고 반도체 관련 소재를 만드는 중견기업을 찾아갔습니다.
문 대통령은 소재, 부품, 장비 공급이 안정적으로 뒷받침되면 제조업 강국 대한민국을 아무도 흔들 수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발언,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국민 여러분, 지난 4개월, 우리 기업과 정부는 핵심소재·부품·장비 수급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국내 생산 확대와 수입 대체 노력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액체 불화수소의 국내 생산능력이 두 배로 늘었고, 수요기업이 실증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불화수소가스와 불화 폴리이미드는 연내 완공을 목표로 신규 생산공장을 짓고 있고, 곧 완공되어 내년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블랭크 마스크는 신규공장이 완공되어 이미 시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출범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를 중심으로 기업 간 협력모델 구축과 제도개선도 강력히 추진할 것입니다.
반도체 산업은 우리나라 제조업의 버팀목입니다.
한국은 메모리와 시스템반도체를 아우르는 '종합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할 것이며,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에게 세계 최대의 수요시장이 될 것입니다.
우리 반도체 산업 경쟁력에 더해 소재·부품·장비의 공급이 안정적으로 뒷받침된다면 반도체 제조 강국 대한민국을 아무도 흔들 수 없을 것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1/22 12:1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