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中 왕이,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 外

이번 시간은, 오늘 하루의 주요 일정을 확인해보는 보도국 AM-PM 시간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보시죠.

▶ 오늘 낮 中왕이 외교부장 방한…사드 갈등 이후 처음 (인천국제공항)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사드 갈등 이후 처음으로 오늘(4일) 방한합니다.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하는 왕 부장은 오늘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회담과 만찬을 하고, 내일(5일)은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합니다.

왕 부장은 방한 기간, 이달 말 중국에서 개최되는 한·중·일 3국 정상회의와 관련해 준비 상황을 논의하고, 회담 주요 의제 등을 조율할 예정입니다.

▶ 9:30 2019 서울평화회의 개최…이낙연·박원순 등 참석 (서울 롯데호텔)

각국의 정치지도자와 석학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9 서울평화회의'가 오늘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립니다.

오늘 기조연설에는 동티모르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독립으로 이끈 공로로 1996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호세 라모스 오르타 전 대통령이 나설 예정입니다.

이밖에 한중일 대표 석학들이 동북아 평화의 미래를 함께 토론할 예정인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박원순 서울시장, 한명숙 전 국무총리 등이 참석합니다.

▶ 10:30 퀄컴 1조 3,000억원 과징금 불복소송 선고 (서울고등법원)

서울고등법원은 오늘 오전 다국적 통신업체, 퀄컴이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과징금 부과와 시정명령 등 취소 소송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엽니다.

공정위는 지난 2016년 12월 퀄컴이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해 휴대폰 부품 시장에서 다른 업체의 기술 혁신을 고의로 방해했다고 보고 역대 최대 과징금인 1조300억원을 부과했습니다.

퀄컴은 이에 "업계 관행을 따라왔을 뿐"이라며 이듬해 불복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주요 일정, 함께 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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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2/04 07:5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