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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곳곳 빙판…밤부터 충청·전북 눈

2019-12-0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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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매서운 추위의 기세는 주춤하지만 여전히 서울을 포함한 많은 곳들이 영하권에서 시작하고 있습니다.

밤부터 다시 충청과 전북지역에는 비나 눈이 내릴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어제 눈다운 눈 구경한 분들 많으시죠.

눈비구름은 오늘 새벽에 대부분 물러갔지만 오늘 아침도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면서 곳곳이 빙판길로 변했습니다.

출근길 미끄럼 사고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에 구름만 다소 지나는 무난한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다만 밤부터 다시 충청과 전북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기 시작해서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고요.

수도권과 영서 지역에도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륙지역에는 1cm 내외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요.

그밖에 비내리는 지역들로는 5mm 미만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 떨어지는 속도가 더디기는 한데요.

여전히 영하권에서 출발하면서 다소 춥습니다.

하지만 내일부터는 추위의 기세가 다시 강해지면서 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르겠고요.

모레는 서울의 아침기온이 무려 영하 9도까지 떨어지면서 한겨울처럼 춥겠습니다.

이번 주는 내내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는 만큼 두툼한 겉옷과 방한용품 잘 챙기시고요.

건강 잃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주말에는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비 또는 눈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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