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한미군 감축 가능성을 시사하며 한미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압박했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영국 런던을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을 만나 "주한미군이 지금처럼 주둔하려면 한국은 더 공정하게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오늘부터 이틀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겨냥한 촉구성 메시지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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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2/04 09:1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