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黃, 친위세력 구축해 당 장악할 생각만"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황교안 대표의 당직 개편에 대해 "친위세력 구축으로 당을 장악할 생각만 하고 있으니 답답하다"고 비판했습니다.

홍 전 대표는 어제(3일) 페이스북 글에서 내년 총선에 지면 나라가 사회주의 국가로 갈 수도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좌파들은 기세등등한데 원내는 임기 연장에, 당은 자기세력 구축에 급급하니 걱정스럽다"며 지금은 당력을 총 결집해 총선 준비를 해야할 때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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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2/04 09:1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