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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영하권 추위 계속…곳곳 빙판길 주의

2019-12-0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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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초반부터 추위의 기세가 강합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9시 기준 서울의 현재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르고 있고요.

바람이 차갑습니다.

어제부터 이어진 눈과 비는 모두 그쳤는데요.

날이 춥다 보니 곳에 따라서는 빙판길로 변해서 길이 미끄럽습니다.

조심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밤부터는 충청과 전북지역에 다시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수도권과 영서지역에도 눈이 조금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텐데요.

지속시간이 짧다 보니 밤사이 내륙에는 1cm의 눈이, 그 밖의 지역은 5mm 내외의 비가 조금 내리는 데 그치겠습니다.

오늘은 그나마 추위가 좀 덜한 편인데 내일은 다시 아침기온이 영하 5도선까지 떨어지겠고요.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르면서 종일 춥겠습니다.

특히 모레 아침은 서울 기준 최저기온이 무려 영하 9도까지 낮아져서 이번 추위의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오늘은 하늘에 구름만 다소 지나면서 무난하겠습니다.

다만 차고 건조한 바람에 대기가 매마르면서 강원 영동지역에는 어제부터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산불 사고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5도, 춘천 6도, 대전은 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만큼 건강관리 잘해 주셔야겠고요.

주말에는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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