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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연말 당 전원회의…'새로운 길' 천명 가능성

2019-12-0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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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이른바 미국에 밝힌 '연말 시한'을 앞두고 이달 하순 노동당 전원회의를 소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4일) "조선혁명 발전 등 중대한 문제들을 토의하기 위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를 12월 하순에 소집할 것을 결정하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전원회의는 지난4월 제 4차 회의가 열린 이후 8개월 만입니다.


전원회의에서는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후 미국에 제시한 '연말 시한'이 다가옴에 따라 김 위원장이 언급했던 '새로운 길' 등 국제 정세에 맞는 노선을 천명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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