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이른바 미국에 밝힌 '연말 시한'을 앞두고 이달 하순 노동당 전원회의를 소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4일) "조선혁명 발전 등 중대한 문제들을 토의하기 위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를 12월 하순에 소집할 것을 결정하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전원회의는 지난4월 제 4차 회의가 열린 이후 8개월 만입니다.
전원회의에서는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후 미국에 제시한 '연말 시한'이 다가옴에 따라 김 위원장이 언급했던 '새로운 길' 등 국제 정세에 맞는 노선을 천명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2/04 10:1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