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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종일 찬바람 추워…강원영동 건조특보

2019-12-0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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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색이 짙어지고 있는 12월입니다.

찬바람 부는 날과 가장 잘 어울리는 노래 아닐까요?

이선희의 '겨울애상'입니다.

어제 눈다운 눈 구경한 분들 많으시죠.

사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에는 11월에 첫눈이 내렸었는데, 새벽에 잠시 날리는 정도에 그쳐서 못 본 분들이 훨씬 많으실거예요.

그래서인지 어제 첫눈 봤다고 설레는 분들 많으시더라고요.

오늘 밤에 또 한 번 눈이나 비가 내립니다.

충청과 전북지역을 중심으로 밤부터 내일 새벽사이에 1cm내외의 눈이 내려 쌓이거나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수도권과 영서지역에도 산발적으로 눈발이 날리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오늘 강추위는 주춤했지만 여전히 많은 곳들이 영하권에서 시작했습니다.

"손도 시렵고, 발도 시렵고, 출근길이 너무 춥다"고 하셨는데요.

오늘도 추웠지만 내일은 기온 더 떨어지겠고요.

낮에도 기온 크게 오르지 못해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특히 모레는 서울 기준 아침기온이 영하 9도까지 곤두박질치면서 이번 추위의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주 내내 매서운 추위가 말썽인 만큼 건강 관리 잘 해주셔야겠고요.

주말엔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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