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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무 "수입 자동차 관세 부과 배제 안 해"

2019-12-0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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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이 수입 자동차에 대한 향후 '고율' 관세 부과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로스 장관은 현지시간 3일, "개별 자동차 기업들과 협상 중이고, 일부 좋은 이익을 거뒀다"면서, 앞으로의 협상 결과 따라 "관세 필요성이 있을 수도 혹은 없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은 그동안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유럽연합 EU와 한국 등 외국산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에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계획을 추진해왔습니다.


로스 장관의 이번 발언은 '고율 관세 카드'를 지렛대로 협상 대상 국가들에 대한 압박을 이어가겠다는 취지로도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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