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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하원 지도부 "한국에 과도한 방위비 요구하는 것 우려"

2019-12-0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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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요구하는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 증액 수준이 과도하다고 미국 민주당 소속인 하원 외교위원장과 국방위원장이 공개적으로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엘리엇 엥걸 하원 외교위원장과 애덤 스미스 하원 군사위원장은 지난달 22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에게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 관한 우려를 담은 서한을 발송했다고 현지시간 3일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서한에서 "미국 정부가 한국에 연간 분담금으로 대략 50억달러, 즉 현재보다 5배 넘는 액수를 요구하고 있다는 여러 보도에 우려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의 증액 주문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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