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부산~일본 뱃길 승객 90% 급감…대마도행 하루 6편→1편

2019-12-04 13:29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일본 여행 보이콧 확산에 뱃길을 이용해 일본으로 가는 여행객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해양수산청에 따르면 11월 부산과 일본 대마도, 후쿠오카, 시모노세키, 오사카를 오가는 4개 항로 국제여객선 승객은 3만1천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34만3천여명과 비교해 90% 이상 감소했습니다.


일본 불매운동이 시작된 7월에 35%였던 승객 감소 폭이 9월엔 80%를 넘었고, 급기야 11월에는 90%를 넘어선 것입니다.


이에 따라, 하루 6편 가량이었던 부산∼대마도 항로 여객선은 이달 중순부터 일본 선사가 운영하는 여객선만 남고 모두 휴항에 들어갑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