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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읽는 1번지] 오늘의 숫자 '4+1'

2019-12-0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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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읽는 1번지입니다.

오늘의 숫자는 '4+1'입니다.

국회를 둘러싸고 전운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오늘부터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4+1' 협상 돌입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어제 모든 필리버스터를 철회하라는 민주당의 최후통첩에 한국당은 끝내 응답하지 않았죠.

이에 민주당은 오늘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당의 침묵에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한국당의 필리버스터 동력을 떨어뜨리고, 정기국회 종료 전에 법안들을 통과시키기 위해 다른 야당들과 공조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여야 대치 정국에 또 다른 변수가 생겼죠.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임기가 연장 없이 오는 10일 종료됩니다.

이 같은 결정에 당내에서 '친황교안 체제' 구축이라는 주장이 나오자, 황 대표가 직접 나서서 논란을 일축하기도 했는데요.

11일부터 협상 상대가 바뀌는 민주당과 다른 야당들도 한국당의 상황을 지켜보면서 공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예산안과 함께 패스트트랙 법안 모두 마지막 관문에 섰습니다.

민주당과 한국당의 팽팽한 대치에 발목이 묶인 법안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지금까지 숫자로 읽는 1번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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