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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영하권 추위…밤사이 충청·호남 눈 조금

2019-12-0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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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찬 공기가 들어오면서 내일은 종일 영하권 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밤새 충청과 호남에는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캐스터에게 더 자세히 물어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내일은 더 추위가 심해진다고요?

[캐스터]

내일은 최대한 따뜻하게 중무장하고 나오시는 게 좋겠습니다.

밤새 찬 공기가 들어오면서, 내일 아침엔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을 보이겠습니다.

서울은 아침에 영하 5도, 낮 최고기온도 영하 2도를 보이며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고요.

경기 북부와 강원도 일부 지역엔 한파 특보도 내려진 가운데, 아침에 철원은 영하 11도, 포천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앵커]

상당히 추워지는 거 같은데 눈이나 비 소식도 들어 있나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밤사이 충청도와 전북에 1cm 안팎의 눈이 내리겠고요.

또,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도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턴 호남 서해안에도 눈이 내리겠는데요.

양이 많지는 않지만, 길이 미끄럽겠습니다.

빗길, 눈길 조심해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모레는 더 추워지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9도까지 떨어지면서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고요.

주말부터 조금씩 풀리겠습니다.

다만 토요일에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에는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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