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사망 부산 사하구 산사태 중간 용역 결과 발표

4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수백억원대 재산피해를 낸 부산 사하구 구평동 산사태 사고에 대한 중간 용역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부산시로부터 용역을 의뢰받은 대한토목학회 부울경 지회는 해당 지역이 원래 지반 외에 석탄재와 폐기물 등이 복합적으로 섞여 붕괴에 취약한 지역인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만으론 붕괴 원인을 단정 짓기 어려우며,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시뮬레이션 등 분석 작업이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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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2/04 21:2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