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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트리] 종일 영하권…올겨울 들어 가장 추워

2019-12-05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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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은 매서운 추위에 대비를 좀 잘하셔야겠습니다.

강한 찬바람에 체감추위도 심하겠고요.

한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에게 알아봅니다.

강지수 캐스터, 오늘 날씨가 많이 춥다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오늘 집을 나서실 때는 두터운 패딩에 장갑, 목도리까지 든든한 차림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매서운 찬바람이 불면서 많은 지역에서 영하권을 보이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이 영하 4도, 파주가 영하 7.7도, 철원이 영하 6.3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물면서 종일 춥겠고요.

강한 찬바람에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은 곳들도 있습니다.

오늘 전국하늘 표정 좋겠고요.

충남과 호남, 제주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대기확산도 원활해서 공기질도 깨끗하겠는데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영동지역은 화재예방에 유의하셔야겠고요.

오후부터 밤사이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가 들어오면서 호남 서해안과 제주 산지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도 날씨가 이렇게나 추운데 내일은 더 추워집니다.

서울 아침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겠고요.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한파특보도 더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데요.

이번 추위는 주말까지 계속되겠고요.

다음 주 초반 추위가 한풀 꺾일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트리였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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