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경찰서 서장이 검찰 압수수색 배경으로 윤건영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과 자신의 관계를 거론한 언론사를 상대로 정정보도 요청과 민·형사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종철 서초경찰서장은 어제(4일) "자료 준비가 되는 대로 소송을 진행할 것"이라며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기 때문에 소송 제기를 그만 둘 생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일부 언론은 검찰이 민정비서관실에서 일했던 한 수사관의 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한 것은 윤실장과 과거 청와대에서 함께 근무한 김 서장이 지휘하는 경찰서에 사건을 맡길 수 없어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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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2/05 07:2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