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년 말 미국 대선 이후까지 미중 무역전쟁이 계속될 수 있다는 취지의 언급을 한 데 대해 중국이 합의를 위한 데드라인을 정하지 않았다며 '강 대 강'으로 맞섰습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어제(4일) 정례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평론을 요구받고 이같이 답했습니다.
화 대변인은 "만약 우리가 일방주의나 보호주의, 무역 패권주의의 압박을 마주한다면 반드시 정당하고 합법적인 권리를 수호하기 위한 결정을 할 것"이라며 "합의 달성이나 파기에 대해 데드라인을 정해 두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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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2/05 07:3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