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날씨] 낮에도 영하권 추위…한파특보 차차 확대

2019-12-05 09:45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오늘은 종일 두터운 겉옷이 필요합니다.

아침도 대체로 어제보다 더 춥게 시작했지만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할 텐데요.

종일 영하권에 머무르면서 한낮에도 아침 못지않게 춥겠습니다.

찬바람에 체감추위는 더 심한 만큼 체온 유지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매서운 추위 속에 중북부지역과 강원산지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은 더욱 강력한 추위가 예보돼 있는 만큼 특보는 그 밖의 지역들로도 차츰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오늘보다 얼마나 추위지느냐, 기온이 오늘보다 2배가량 더 낮아집니다.

서울은 내일 아침 영하 9도, 내륙 곳곳으로는 영하 15도 안팎으로 곤두박질칠 텐데요.

이번 추위의 최대 고비시점이 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동파 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날은 춥지만 하늘은 대체로 맑습니다.

다만 오늘 낮부터 밤사이 서해상에서 눈구름대가 유입되면서 호남 서해안과 제주 산지에는 눈이 조금 내리겠고요.

또 충남 서해안과 호남 내륙에도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영하 2도, 춘천 1도, 대구는 5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추위가 고비를 넘긴다고 해도 이번 주는 내내 영하권의 추위가 지속되겠고요.

주말에는 서울을 포함한 중부 곳곳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