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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체감온도 '영하 9.8도'…낮에도 찬바람 쌩쌩

2019-12-0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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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얼어붙게 하는 찬바람이 쌩쌩 불고 있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은 영하 4.5도를 보이고 있지만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가까이로 떨어져 있는데요.

오늘은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고 종일 영하권에 머무르겠습니다.

낮에도 이렇게 영하권을 보이는 건 이번 겨울 들어 처음이니까요.

옷차림 든든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중북부와 강원 산지에는 어젯밤부터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은 더욱 매서운 추위가 예보돼 있는 만큼 특보는 차츰 그 밖의 지역들로 확대될 텐데요.

내일은 두터운 겉옷은 물론 방한용품까지 챙기셔야겠습니다.

서울의 아침기온은 영하 9도, 그 밖의 내륙 곳곳으로는 영하 15도 안팎까지 곤두박질치겠습니다.

겨울의 한가운데 서 있는 듯 추울 예정이니까요.

건강 잃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날은 춥지만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오늘 낮부터 밤 사이 서해상에서 눈구름대가 유입되면서 호남 서해안과 제주 산지에는 눈이 조금 내리겠고요.

충남 서해안과 호남 내륙에도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영하 2도, 춘천 1도, 대전은 2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추위가 고비를 넘긴다고 해도 이번 주는 내내 영하권의 추위가 지속되겠고요.

주말에는 서울을 포함한 중부 곳곳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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