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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파기환송심 공판…CJ 손경식 증인 신청

2019-12-0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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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된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세 번째 재판이 오늘(6일) 오후 서울고법에서 열립니다.


앞서 두 번째 재판에서 이 부회장 측은 삼성이 비선실세와 청와대에 영재센터와 마필을 지원한 이유가 "사실상 거절할 수 없는 대통령의 요구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재판을 앞두고 이 부회장 측은 손경식 CJ 회장 등을 증인으로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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