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동남아시안(SEA) 게임에서 역사적인 우승으로 기쁨을 만끽하는 베트남 거리에서는 베트남 국기(금성홍기)와 함께 태극기가 곳곳에서 휘날렸습니다.
한 베트남 교민은 "새벽까지 (베트남 친구들에게서) 감사하다는 전화를 받았다"며 "베트남 곳곳에서 태극기가 휘날렸는데 태극기 들고 나온 사람은 한국 교민들이 아니라 베트남 사람들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교민들이 감격의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베트남 축구 팬들이 한국 교민들을 등에 엎고 다니기도 했다고 전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편집:김혜원>
<영상:베트남 교민 제공>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2/11 17:46 송고